여러분, 태국 방콕 여행하면 대부분 해변, 휴양, 마사지 이 정도 떠올리잖아요? 저도 그랬어요.
솔직히 여자친구랑만 다니다 보니까 방콕변마, 이런 건 남 얘기라 생각했죠. 그런데 이번에 친구들과 함께 떠난 남자들끼리의 방콕 여행에서 제 선입견이 완전히 깨졌습니다.
전 진짜 유흥 문외한 “태린이”(태국 유흥 새내기)였는데, 방콕변마라는 단어가 이렇게 생생하게 다가올 줄이야!
방콕변마 첫경험
처음엔 친구들이 “야, 방콕에서 변마 한 번 가보자!” 하는데, 속으론 “변마? 한국에도 많은데 뭐 대단하겠어?”라고 생각했죠.
게다가 전 평소엔 휴양파라 치앙마이, 푸켓, 방콕, 파타야 이런 곳을 그냥 관광지로만 즐겼지, 밤문화는 1도 몰랐거든요.
근데 이번에 친구들이랑 떠난 남자들만의 여행, 그냥 지나칠 수 없죠. 그래서 후기가 미친 듯이 좋다고 소문난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일단 도착하자마자 놀란 게, 한국인 실장님이 항시 대기하고 있다는 것!
영어로 얼버무리며 “I want pretty girl” 이런 거 할 필요 전혀 없고, 그냥 “형님, 스킬 좋은 푸잉 없나요?” 하면 실장님이 나이, 몸매, 스타일, 마인드, 스킬까지 싹 다 분석해주시는 겁니다.
“이 친구는 글래머, 얘는 귀염상, 이 애는 하드코어 스킬 끝판왕” 이런 식으로 정리해주니, 초이스 하는데 10분도 안 걸렸어요.
예전엔 그저 사진 보고 감으로 골라야 한다고 들었는데, 여긴 완전 맞춤형 가이드가 붙은 느낌. 이게 바로 방콕변마 1등 업체의 클래스인가 싶더라고요.
친구들도 금방 각자 취향에 맞는 푸잉을 골랐고, 저도 은근히 기대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제가 초이스 끝나고 기다리는 찰나, 갑자기 푸잉들이 우르르 나오는데, 대략 30~40명은 돼 보이는 인원이 마마상 앞에 줄줄이 앉더니 교육받는 장면을 목격했어요.
이거 뭔가요? 이게 바로 비밀병기인가! 마인드 교육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다니, 헛웃음이 나면서 “아, 여기 진짜 심상찮다.” 싶었죠.
푸잉들을 대충 굴리는 게 아니라 제대로 관리하고 있다는 인상이 팍 박혔습니다.
방콕변마 푸잉들의 마인드
저는 자쿠지룸 옵션을 선택했는데, 솔직히 처음엔 “뭐, 자쿠지 정도야 한국에서도 보긴 봤지” 하고 별 기대 안 했거든요.
근데 웬걸, 자쿠지 안에서의 그 미끌미끌한 촉감과 쉬지 않는 스킬 공세,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푸잉한테 “너 교육 안 받아도 되냐?”라고 농담했더니 “엊그제 받았어!”라는 대답. 속으로 “그래, 교육 받은 실력 한번 보여줘 봐!” 했는데 결과는 대성공.
이걸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할까요? 몇 번을 참다가 끝나고 호텔 돌아가서 바로 낮잠 자버렸을 정도로 체력 방전됐습니다.
홈페이지에 “다른 곳부터 둘러보고 마지막에 오세요”라고 적혀 있다는데, 이제 그 자신감 이해 갑니다.
제가 딱 그랬거든요. 여기를 처음 갔다가, “그래 다른 데도 한번 둘러보지 뭐” 하고 돌아다녀 봤는데 결국 다시 여기로 오게 되더라고요.
왜냐면 다른 데는 이 수준을 못 따라가요. 서비스와 마인드, 그리고 푸잉들의 스펙 관리까지, 방콕변마의 정점을 보고 싶다면 여기가 정답입니다.
지금 와서 후회라면, 처음부터 여길 갈 걸 그랬다는 점? 아니, 근데 또 다른 데 가보고 비교해봐야 이곳의 진가를 알 수 있긴 하죠.
그치만 시간 아까운 분들은 그냥 처음부터 이 두곳만 직행을 추천합니다. 환상이 있다면, 여기서 그 환상을 현실로 만들어보세요.
역시 다르다!
정리하자면, 저는 휴양파 여행러로서 방콕변마에 대한 기대치가 1도 없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이 두곳을 만나며 전혀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소문만 무성한 곳인 줄 알았더니, 이 정도면 소문 이상으로 인정해줘야죠. 입소문으로 방콕 1등 변마 자리를 놓치지 않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다음에 또 방콕 간다면? 당연히 또 가봐야죠.
한 번 봤으니 다시 가도 그 만족도를 유지할지 궁금하기도 하고, 또 신규 푸잉과 자쿠지룸 조합이면 또 얼마나 대박일지 설렙니다.
남자들끼리의 여행에 완벽한 마침표를 찍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도 방콕 여행 계획 중이라면, 이 두곳은 꼭 둘러보세요! 후회하기 싫다면, 처음부터 가서 정점을 찍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결국엔 돌아돌아 이곳으로 오게 될지도 몰라요.